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조금이라도 나의 몸을 제대로 알 수 있다면 즐겁고 건강한 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대음순
겉으로 드러난 여성 생식기인 외음부로 남자의 음낭에 해당됩니다.
성기 위쪽 언저리의 볼록한 부분에서 시작하여 항문 근처까지 좌우로 갈라져 있고, 이것을 벌리면 소음순이 나옵니다.
피하지방이 많아 통통하게 부풀어 있으며 색소세포가 있어 나이가 들수록 색이 다른 부위에 비해 색깔이 짙어 집니다.
땀샘과 피지선이 있어 특유의 냄새가 나며 음모가 나는 부분입니다.
- 소음순
대음순을 벌리면 나오는 곳으로 소음순의 형태, 크기 그리고 색깔은 사람마다 제각각 다릅니다.
소음순을 벌리면 클리토리스, 질 입구 그리고 요도가 나타납니다.
클리토리스에서 회음부로 이어지면서 질 입구와 요도를 덮고 있습니다.
음모는 나지 않으며 수많은 작은 혈관과 신경을 포함하고 있어 자극에 매우 민감하여 성감대 중 하나 입니다.
- 질
외음부와 자궁사이를 연결하는 곳으로 성교시 남자의 음경이 삽입되고 사정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질 입구는 자극을 통해 쾌감을 느낄 수 있고, 성교를 할 때는 마찰을 감소시키는 분비액이 나옵니다.
평소의 질 분비물은 pH3.5~4.5의 높은 산성도로 질내에 세균의 침투와 성장하는 것을 못하도록 막아 줍니다.
질 점막은 적홍색이며, 질 조임근은 항문과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어 항문을 조이면 질입구도 조여지게 됩니다.
- 클리토리스(클릿)
희랍어로 ‘숨어 있는 것’이라는 뜻 입니다.
남자의 음경에 해당되는 발기하는 기관으로 여자의 몸에서 가장 예민한 곳입니다.
클리토리스는 성적 쾌감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크기와 모양은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클리토리스의 귀두 부분의 직경은 6~8mm 정도이며, 내부에는 수많은 신경다발이 숨어 있어서
자극을 받으면 들어가 있던 형태에서 앞으로 밀려나오고, 남성의 페니스처럼 딱딱해지고 최대 10배까지도 커진다고 합니다.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는 부위를 클리토리스 후드라고 합니다. 이 부분도 함께 자극하게 되며 성적흥분을 유발합니다.
- 지스팟
지스팟은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인 그레펜베르그박사가 발견했다는 곳으로
여자의 질 입구에서 안쪽으로 3~5㎝ 질 상부 점막에 도톰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흥분하면
동전크기 만큼 딱딱하게 부풀어 오르며 무척 강렬한 성감을 느끼는 부위라고 합니다.
지스팟 자극에 의한 느낌은 클리토리스 오르가즘과는 전혀 다른 아주 강력하다고 합니다.
지스팟 연구의 대가인 미국의 비버리 휘플 박사는 지스팟을 자극하면 많은 여자들이 절정에 이를 때
혹은 그 과정에서 소변과는 다른 액체를 사정한다고 합니다.
그녀에 따르면 이 부분을 자극하게 되면 거의 모든 여자들이 배뇨감과 함께 매우 폭발적인 성감을 느끼는 한편
하얀 액체를 요도에서 분비하게 된다고 합니다.